대금지오웰, 토목용수처리기 ‘싸이클린’ 선보여 응집·침전 공법 적용해 설치 면적 줄이고도, 일정 수준 이상의 처리 용량 확보 산업기계 전문 기업 대금지오웰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응집·침전 공법을 적용한 토목용수처리기 ‘싸이클린’을 소개했다. 싸이클린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탁수 및 토목 용수를 장비 내부 원형 수조에서 3가지 약품을 활용해 정화한다. 약품은 NaOH(수산화나트륨), PACS(황산폴리알루미늄), 폴리머(고분자 보조 응집제) 등이 사용된다. 처리된 물은 세륜수로 재사용하거나 강, 바다 등으로 방류될 수 있다.대금지오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별도의 처리 없이 방류하면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싸이클린은 방류 기준에 맞게 수질을 처리해주는 필수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목용수처리기는 일반적으로 크기가 크기 때문에 넓은 설치 공간이 필요한데, 싸이클린은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처리 용량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한 “1~2개월의 단기 현장에도 적합하고, 장기 사용도 가능한 장비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와 같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처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대금지오웰, 토목용수처리기 ‘싸이클린’ 선보여

응집·침전 공법 적용해 설치 면적 줄이고도, 일정 수준 이상의 처리 용량 확보

기사입력 2025-07-04 14:30:45

대금지오웰의 토목용수처리기 '싸이클린'

[산업일보]
산업기계 전문 기업 대금지오웰이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해 응집·침전 공법을 적용한 토목용수처리기 ‘싸이클린’을 소개했다.

싸이클린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탁수 및 토목 용수를 장비 내부 원형 수조에서 3가지 약품을 활용해 정화한다. 약품은 NaOH(수산화나트륨), PACS(황산폴리알루미늄), 폴리머(고분자 보조 응집제) 등이 사용된다. 처리된 물은 세륜수로 재사용하거나 강, 바다 등으로 방류될 수 있다.

대금지오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별도의 처리 없이 방류하면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싸이클린은 방류 기준에 맞게 수질을 처리해주는 필수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목용수처리기는 일반적으로 크기가 크기 때문에 넓은 설치 공간이 필요한데, 싸이클린은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처리 용량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한 “1~2개월의 단기 현장에도 적합하고, 장기 사용도 가능한 장비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와 같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처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