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 Hannover 2025 Preview] DMG MORI, 미래 제조 청사진 제시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인 EMO Hannover 2025 본 행사를 앞두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는 지난 7월 10일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DMG MORI는 ‘Manufacturing the Future(미래를 제조하다)’를 주제로 한 ‘DMG MORI World’ 구성을 공개하며, 자사의 핵심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소개했다. Christopher Gruhle(크리스토퍼 그룰레) DMG MORI 마케팅 오퍼레이션 그룹 총괄매니저(Group Manager Marketing Operations, DX & Events)는 발표에서 “이번 EMO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생산 솔루션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DMG MORI World’는 ▲첨단 기술 ▲Machining Transformation(MX) ▲5+X 산업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5+X 산업은 항공우주, 모빌리티, 금형, 의료, 반도체·데이터 산업을 의미하며, X는 이 외 다양한 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DMG MORI는 40대 이상의 고성능 기계와 함께 33개의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중 8대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특히, 공정 통합, 자동화, 디지털 전환(DX), 그린 전환(GX)의 네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하는 ‘Machining Transformation’ 전략은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위한 중심 개념으로 제시됐다.그룰레 매니저는 “공정 통합의 대표 사례로 밀링, 선반, 연삭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멀티태스킹 기계 DMC 125 FDS duoBLOCK µPrecision이 있다”며, “이러한 장비는 설비 활용도를 연간 7,000시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운영 시스템 ‘CELOS X’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GREENMODE’를 탑재해 최대 30%의 자원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DMG MORI는 이번 프리뷰에서 5축 가공 모델 ‘DMC 55 H Twin’ 및 ‘DMU 20 linear 3세대’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AMR 1000도 함께 공개됐다.DMG MORI 측은 “이번 EMO Hannover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닌, 글로벌 파트너십과 산업 간 비전 공유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고객 전 주기 서비스를 통해 제조 산업의 변화를 함께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MO Hannover 2025 Preview] DMG MORI, 미래 제조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 2025-07-11 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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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인 EMO Hannover 2025 본 행사를 앞두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는 지난 7월 10일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DMG MORI는 ‘Manufacturing the Future(미래를 제조하다)’를 주제로 한 ‘DMG MORI World’ 구성을 공개하며, 자사의 핵심 전략과 기술 방향성을 소개했다.

Christopher Gruhle(크리스토퍼 그룰레) DMG MORI 마케팅 오퍼레이션 그룹 총괄매니저가 세션 발표하고 있다.

Christopher Gruhle(크리스토퍼 그룰레) DMG MORI 마케팅 오퍼레이션 그룹 총괄매니저(Group Manager Marketing Operations, DX & Events)는 발표에서 “이번 EMO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생산 솔루션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DMG MORI World’는 ▲첨단 기술 ▲Machining Transformation(MX) ▲5+X 산업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5+X 산업은 항공우주, 모빌리티, 금형, 의료, 반도체·데이터 산업을 의미하며, X는 이 외 다양한 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좌측부터 Christopher Gruhle(크리스토퍼 그룰레) 매니저 & Stine Piegsa(스틴 피에그사) 기술홍보 리더

DMG MORI는 40대 이상의 고성능 기계와 함께 33개의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중 8대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특히, 공정 통합, 자동화, 디지털 전환(DX), 그린 전환(GX)의 네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하는 ‘Machining Transformation’ 전략은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위한 중심 개념으로 제시됐다.

그룰레 매니저는 “공정 통합의 대표 사례로 밀링, 선반, 연삭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멀티태스킹 기계 DMC 125 FDS duoBLOCK µPrecision이 있다”며, “이러한 장비는 설비 활용도를 연간 7,000시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운영 시스템 ‘CELOS X’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GREENMODE’를 탑재해 최대 30%의 자원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DMG MORI는 이번 프리뷰에서 5축 가공 모델 ‘DMC 55 H Twin’ 및 ‘DMU 20 linear 3세대’ 등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 AMR 1000도 함께 공개됐다.

DMG MORI 측은 “이번 EMO Hannover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닌, 글로벌 파트너십과 산업 간 비전 공유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고객 전 주기 서비스를 통해 제조 산업의 변화를 함께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