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기축 아파트도 ‘스마트홈’ 된다 단지 통신선·세대 기기 교체 없이 시스템 개선 기축 아파트의 통신 시스템을 스마트홈(Smart home)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코콤(KOCOM)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홈네트워크 리뉴얼’ 솔루션을 소개했다. 솔루션은 통신 시스템이 2선식(아날로그)으로 구성된 20~30년 이상의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세대별 기기와 경비실 교환대를 연결하는 ‘통합단지대’를 ‘라인 중계기로’ 변경하면 단지 전체 통신선과 세대 기기 교체 없이 시스템 개선이 가능하다. 코콤의 김명규 차장은 “인터폰과 초인종만 쓸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을, 공동현관·비디오폰·IoT 제품까지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하는 솔루션”이라며 “단, 프로토콜 신호 연동 조건이 있어 자사 호환 제품으로 변경한 세대만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20~30년 기축 아파트도 ‘스마트홈’ 된다

단지 통신선·세대 기기 교체 없이 시스템 개선

기사입력 2025-08-03 11:01:01

솔루션 설명에 귀 기울이는 참관객

[산업일보]
기축 아파트의 통신 시스템을 스마트홈(Smart home)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코콤(KOCOM)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홈네트워크 리뉴얼’ 솔루션을 소개했다.

코콤의 스마트홈 제품군

솔루션은 통신 시스템이 2선식(아날로그)으로 구성된 20~30년 이상의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세대별 기기와 경비실 교환대를 연결하는 ‘통합단지대’를 ‘라인 중계기로’ 변경하면 단지 전체 통신선과 세대 기기 교체 없이 시스템 개선이 가능하다.

코콤의 김명규 차장은 “인터폰과 초인종만 쓸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을, 공동현관·비디오폰·IoT 제품까지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하는 솔루션”이라며 “단, 프로토콜 신호 연동 조건이 있어 자사 호환 제품으로 변경한 세대만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