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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7에 ‘M.AX 얼라이언스’ 주도 휴머노이드관 들어선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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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7에 ‘M.AX 얼라이언스’ 주도 휴머노이드관 들어선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회장, KES 2026서 내년 전시 계획 소개

칠레·방글라데시 신규 합류하고 헬스케어·AI 분야 강화

기사입력 2026-10-13 1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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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7에 ‘M.AX 얼라이언스’ 주도 휴머노이드관 들어선다
CTA 킨제이 파브리치오 회장 겸 CEO

[산업일보]
내년 1월 6~9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의 주요 계획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13일 개막한 ‘KES 2026(제57회 한국전자전)’에서 공개됐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주관사인 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의 킨제이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회장 겸 CEO는 KES 2026의 부대행사인 ‘KES 2026 오프닝 키노트 X CES Asia Unveiled Seoul’의 연사로 나서 ‘What’s Next Starts at CES’를 주제로 발표했다.

킨제이 회장은 한국을 반도체·스마트홈·디스플레이·모빌리티·에너지·헬스케어·로보틱스·인공지능(AI) 전반에서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혁신 허브로 평가했다. 연구, 첨단제조, 글로벌 기업,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연결된 점을 강점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1967년 CES 첫 개최부터 함께해온 LG와 50년 이상 참가해오고 있는 삼성 등 수많은 한국 기업이 회원사로 함께하고 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CES를 도약대로 삼아 전 세계의 투자자, 파트너, 고객, 미디어와 만난다”라며 CES와 한국의 오랜 협력 관계를 짚었다.

그는 “특히, 메인홀의 글로벌 기술 리더부터 유레카 파크의 유망·스타트업까지 CES 전시장 전반에 펼쳐진 한국의 혁신을 목격했다”라며 “또한 단순한 참가에 그치지 않고 ‘CES 혁신상’ 수상에서 자주 선두를 달리며, 미래 산업의 방향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CES 2027에 ‘M.AX 얼라이언스’ 주도 휴머노이드관 들어선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회장은 이어 CES 2027의 주요 개요를 소개했다. 매년 1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CES는 참가국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으며, 내년 행사에는 칠레와 방글라데시가 새로 합류한다.

베네시안(Venetian) 전시장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들의 강연과 첨단 기술 시연이 이뤄지는 ‘헬스 허브(health hub)’가 새롭게 마련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사우스 홀(South Hall)에서는 첨단 제조, 로보틱스, 부품 및 자동화 기술 분야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며, 특히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M.AX 얼라이언스’ 협의체에서 ‘휴머노이드관’을 조성해 한국의 로보틱스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양자컴퓨팅, 에이전틱 AI 등을 다루는 ‘CES 파운드리(CES Foundry)’도 퐁텐블루(Fontainebleau) 호텔에서 사흘간 열린다.

기조연설 연사들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 CEO는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며, 웨이모(WAYMO) 공동 CEO인 테케드라 마두카나(Tekedra Mawakana)는 자율주행과 차량 호출(ride hailing)의 미래를 공유한다. 레노버(Lenovo)는 ‘테크월드’ 행사를 CES 2027에서 개최하며 양위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가 발표에 나선다.

킨제이 회장은 “CTA는 격년으로 각 국가의 혁신 친화성과 스타트업 및 기술 기업들의 새로운 솔루션 개발·출시 환경을 평가해 ‘글로벌 혁신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를 발표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는 한국을 최고 등급인 ‘혁신 챔피언(innovation champion)’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이 어떤 위치에 오를지 CES 2027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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