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아이쉐어넷, AI 영상인식·자율주행 기술로 시각장애인 이동 지원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아이쉐어넷, AI 영상인식·자율주행 기술로 시각장애인 이동 지원

사용자 피드백 반영해 기능별 모듈화…비용 부담 낮춰 보급 확대

기사입력 2026-10-15 15:00:52
링크드인 PDF 다운로드
아이쉐어넷, AI 영상인식·자율주행 기술로 시각장애인 이동 지원
아이쉐어넷의 시각장애인 안내로봇

[산업일보]
시각장애인용 로봇 전문 기업 아이쉐어넷(EyeShareNet)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6)’에 참가해 실내외 안내 로봇과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솔루션, 초음파 센서 기반 보조기기 등을 선보였다.

주력 제품은 바퀴가 장착된 장애물 회피주행 로봇이다. 사용자가 직접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손잡이를 통해 노면 상태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라이다와 뎁스 카메라를 결합한 센서 퓨전 기술로 전방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 주행한다.

아이쉐어넷 관계자는 4족 보행 로봇을 안내견처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차이를 설명했다. 4족 보행 로봇은 장애물을 스스로 타고 넘기 때문에 사용자가 노면 상태나 2~3cm 높이의 작은 턱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어 바퀴형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무기도 줄였다. 안내 로봇은 2~3kg 내외로, 사용자가 에스컬레이터나 계단 앞에서 직접 들어 이동할 수 있다.

실내용 안내 로봇에 이어 전시에서 공개한 실외 비포장도로(오프로드)용 로봇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이쉐어넷은 안내 로봇 외에도 상황과 환경에 따라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경량 시각장애인 보조 기기도 함께 전시했다.

아이쉐어넷, AI 영상인식·자율주행 기술로 시각장애인 이동 지원
안경에 부착된 아이쉐어넷의 초음파 공간 스캐너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방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AI 영상인식 앱과 목에 걸어 사용하는 AI 비전 스피커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주변 사물을 식별하거나 전용 QR 코드를 인식해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경테에 부착해 사용하는 초음파 공간 스캐너는 약 30g 무게로 전방의 벽이나 장애물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진동으로 알려준다. 아이쉐어넷 관계자는 “좁은 공간이나 화장실 등 로봇 진입이 어려운 환경에서 유용하다”고 말했다.

스마트 지팡이 부착용 센서 감지기는 공중 장애물을 감지하고 진동으로 경고해 바닥만 감지하던 기존 지팡이의 한계를 보완했다.

아이쉐어넷 측은 “당초 영상인식과 자율주행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형태를 기획했으나, 시각장애인 대상 품평회 결과 기기가 무겁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며 “사용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보행, 실내 진입 등 각 상황에 필요한 기능만 가볍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을 모듈화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16일까지 열린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