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전람이 일본포장기술협회(JPI)와 포장 전시회 및 콘퍼런스 연계, 전문가·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포장 전시회에서 확인한 재활용성 개선과 순환설계 기술은 내년 국내 전시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연전람과 포장 전문 매체 월간포장은 JPI의 초청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TOKYO PACK 2026’에 참가해 ‘ESG PACK 2027’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JPI와 콘퍼런스 연계·기업 교류 방안 협의
김길수 경연전람 부사장과 월간포장 관계자는 15일 JPI의 KOKAGO 총괄 책임자 등과 만나 전시회·콘퍼런스 연계, 전문가 교류,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교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내용과 실행계획을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다.
경연전람에 따르면 TOKYO PACK 2026에는 529개 사가 2,006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약 6만 명에 달했다. 전시에서는 포장재와 포장기계 외에도 포장재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 라벨을 최소화한 설계, QR을 활용한 정보 제공, 재활용이 쉬운 포장 구조 등이 소개됐다. 특별전시관과 세미나에서는 포장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해양 플라스틱 문제도 다뤘다.
재활용성·순환설계 분야로 국내 전시 구성 확대
경연전람은 현장에서 살펴본 기술 동향을 ESG PACK 2027의 전시기획과 참가기업 유치에 활용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포장 소재뿐 아니라 재활용성 개선, 순환설계, 포장 관련 시험·검사와 컨설팅 분야로 전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김길수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패키징은 소재 개발뿐 아니라 포장 설계, 재활용성 개선, 관련 기술과 산업 간 협력이 함께 필요한 분야”라며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의 기술·경험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월간포장과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ESG PACK 2027은 내년 4월 20~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ICPI WEEK 2027과 KOREA MAT 2027 등 관련 전시회도 같은 기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