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관객들이 DED(Direct Energy Deposition) 3D 프린터를 관람하고 있다.
내열성이 높아 항공기 엔진 소재로 사용하는 니모닉75와 알루미늄-청동 등을 프린터 재료로 활용해 2중 구조로 구현한 로켓 노즐.
[산업일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한 심토스(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 전시장에 로켓 노즐, 연료탱크 등 복합소재의 항공우주 부품을 출력하는 DED(Direct Energy Deposition) 3D 프린터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제품을 전시한 인스텍의 한진열 상무이사는 “금속 분말을 레이저로 녹인 후, 급속 냉각해 물질을 형상하는 원리다”라며 “5축 모션을 활용해, 다양한 비율로 복합소재를 쌓아 올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토스 2022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