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다아라와 싱가포르 오렌지미디어그룹 MOU 체결

[산업일보]
산업다아라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렌지미디어그룹(Orange Media Group)이 4일 오후 서울 구로 소재 산업다아라 사무실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산업다아라 고객사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산업 관련 정보와 기술적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사가 발행하고 있는 출판물과 주관하는 행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마케팅과 고객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02년 설립한 오렌지미디어그룹(대표 Nicole Chong)은 공장 및 공정자동화, 플라스틱, 고무 및 포장, 측정, 재생에너지 등의 산업 관련 출판물을 발행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 판매, 문의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B2B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잠재 구매자, 유통업체, 리셀러 등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30년의 업력을 쌓아온 산업다아라(대표 김영환)는 산업전문 인터넷 일간지인 ‘산업일보’와 지령(통권) 373호의 매거진 ‘산업종합저널’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공간에서 365일 24시간 개최하는 산업 전문 전시회인 ‘다아라온라인전시관’을 비롯해 산업기계·장비 직거래 사이트 ‘다아라기계장터’, 공장 및 부지와 지식산업센터 매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산업부동산’ 등 산업에 특화한 5대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다.

산업다아라 김영환 대표는 오렌지미디어그룹과의 협력에 반가움을 표하며, 양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렌지미디어그룹 Nicole Chong 대표는 산업다아라와의 MOU 체결로,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교류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