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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라스]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및 산·학·연 MOU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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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라스]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및 산·학·연 MOU

(사)그린플라스틱연합,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기사입력 2023-03-17 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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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사)그린플라스틱연합(이하 연합)이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27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 KOPLAS 2023)’(이하 코플라스) 기간 중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코플라스]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및 산·학·연 MOU
(왼쪽부터) 사회적기업 (주)다숲 송수연 대표,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

지난 15일, 연합은 세진플러스, 다숲과 함께 ‘탄소중립 자원순환 건축재 플러스넬(PRUSNELL)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플러스넬은 폐현수막 같은 폐섬유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건축재로, 유해성 접착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섬유패널이다. LH공사와 SOC 공공기업 협의체에 인증기술로 공식 등록돼 실내외 벤치, 데크, 놀이터 구성물 및 여러 생활 가구 제작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연합과 두 기업은 플러스넬 개발 및 유통, 홍보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다숲이 각 지자체가 보유한 현수막을 수집한 뒤 원단과 지지대, 로프를 분리해 세진플러스에 제공하면, 세진플러스가 플러스넬을 생산하고, 연합이 지자체 공공시설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유통을 확대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업사이클링의 사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코플라스]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및 산·학·연 MOU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업시대 전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16일에는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업시대 전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세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진정한 자원순환 시스템 형성과 순환경제 구축에 협력하기 위해 협의체를 발족하고, 탄소중립 자원순환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폭 넓은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정책과 기술을 제안할 방침이다.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김성봉 원장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순환경제가 중요하다”면서 “플라스틱의 재사용,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에너지 부분 등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탄소중립의 필수적 요소인 만큼, 관련 세 단체가 솔선수범으로 협력해 첫 발을 내딛는 이번 협약에 의미가 매우 크다”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코플라스] 탄소중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및 산·학·연 MOU
(왼쪽부터)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김성봉 원장,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 이형술 회장,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 이형술 회장은 “각자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좋은 그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한국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분야의 리더는 아니지만, 그렇게 멀리 떨어진 것 같지도 않다. 우리의 강점을 잘 살리면 충분히 세계적인 리더십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연합의 황정준 사무총장은 “기존의 산업계는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라는 틀에서의 협의체 구성이 상당히 부족했다”면서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의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순환경제에 더 무게를 실어 나아가겠다는 의미다. 앞으로 더 발전적인 모습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코플라스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23)’과 동시 개최돼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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