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방법론과 기술 트렌드 공유 ‘지멘스 EDA 포럼 서울’ 개최…반도체 산업의 과거과 현재, 미래 전망 내놔 28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Siemens EDA Forum Seoul 2023’이 개최됐다.이 포럼은 지멘스 EDA가 매년 반도체·전자 설계·검증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설계 방법론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분야의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IC 물리적 설계, IC 로직 검증, 전력 분석 및 최적화 등에 관한 전문 기술 세션을 진행했다.포럼의 첫 포문을 연 지멘스 EDA 조셉 사위키 부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는 발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그는 반도체 산업의 과거과 현재, 미래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이러한 시장에 대응한 지멘스 EDA의 기술력과 투자 등에 대해 소개했다.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단상에 오른 삼성전자 김상윤 상무는 ‘고객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를 위한 첨단 프로세스 및 파운드리 솔루션에서의 설계 과제’를 주제로, 모바일, 오토모티브, HPC/AI 분야의 고객 중심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 성공사례 등에 대해 언급했다.김 상무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간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삼성파운드리와 지멘스EDA의 협업을 언급했다. 한편, ‘지멘스 EDA 포럼 2023’에서는 데모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EDA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

반도체 설계 방법론과 기술 트렌드 공유

‘지멘스 EDA 포럼 서울’ 개최…반도체 산업의 과거과 현재, 미래 전망 내놔

기사입력 2023-03-28 18:24:33

[산업일보]
28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Siemens EDA Forum Seoul 2023’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지멘스 EDA가 매년 반도체·전자 설계·검증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설계 방법론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분야의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IC 물리적 설계, IC 로직 검증, 전력 분석 및 최적화 등에 관한 전문 기술 세션을 진행했다.

포럼의 첫 포문을 연 지멘스 EDA 조셉 사위키 부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는 발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그는 반도체 산업의 과거과 현재, 미래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이러한 시장에 대응한 지멘스 EDA의 기술력과 투자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 김상윤 상무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단상에 오른 삼성전자 김상윤 상무는 ‘고객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를 위한 첨단 프로세스 및 파운드리 솔루션에서의 설계 과제’를 주제로, 모바일, 오토모티브, HPC/AI 분야의 고객 중심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 성공사례 등에 대해 언급했다.

김 상무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간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삼성파운드리와 지멘스EDA의 협업을 언급했다.

한편, ‘지멘스 EDA 포럼 2023’에서는 데모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EDA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