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2일 LME 비철금속 선물은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여자들은 FOMC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6대 비철금속 선물 거래량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3개월물 구리의 경우 LME 거래소의 재고가 2,250톤 가량 증가한 점이 부담이 돼 약세를 보였다.
Marex의 비철금속 애널리스트인 Alastair Munro는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구리와 알루미늄을 포함한 비철금속이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설명이 되지 않는 점이라고 언급했지만,
13일 발표될 미국의 5월 CPI 수치와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단기적인 상승세는 열려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여기에 추가로 중국이 금주에 발표할 통화공급, 신규대출, 투자 등을 포함한 부양책이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개장했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드디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점이 증시를 지지한 요소로 작용했다.
13일에는 미국의 5월 CPI가 발표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5월 CPI가 4%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집계될 경우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이번 FOMC에서는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7월에 또 다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잔존하고 있기에 CPI 증시를 포함한 세계경제의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소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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