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교통·물류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2023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이 지난 21일 코엑스(COEX)에서 열려,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들이 진행됐다.
특히 ‘물류·유통 AI 리더 컨퍼런스’에서 관련 전문 학계 및 산업계 대표들이 발표에 나서며 최근 물류산업 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공유했다.
콜로세움 박진수 대표
이커머스 트렌드의 변화와 물류D/T에 대한 주제로 연사를 한 콜로세움 박진수 대표는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 장비 및 기술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반되는 물류현장에서 가장 핵심 요소는 ▲프로세스(process) ▲툴(tool) ▲전문 인력 세 가지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전문 인력을 우선적으로 육성시키고 거기에 필요한 기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류산업에 첨단 기술이 본격 도입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먼저 갖춰야 하며 그다음, AI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은 오늘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