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산업 전반 제조 및 공정 ·물류 ·패키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BIX 2023)'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전시장에는 제품 멸균처리를 통해 미생물 오염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멸균처리 방식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감마선의 경우, 투과력이 강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반면, 전자선은 투과력이 적은 대신 빠른 시간 내 멸균 처리를 끝낼 수 있다.
감마선 멸균 시스템
전자선 멸균 시스템
이에 각 제품 특성에 맞게 멸균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그린피아기술 관계자는 "에너지를 제품에 전달해 소독을 한다는 측면에서 두 방식이 동일하지만, 멸균 공정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엑스(COEX)에서 열린 'BIX 2023'은 오늘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