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을 국내외로 안전하게 운송해 주는 솔루션이 코엑스(COEX)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OPLUS-INTERPHEX KOREA 2023, 이하 전시회)'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의약품 보관은 온도조절이 중요한데, 특히나 무더운 여름철 잘못된 의약품 보관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부스에 전시된 의약품 콜드체인 패키지는 냉장 2℃~8℃, 냉동 –25℃~-15℃, 저온 –80℃~-70℃, 극저온 -160℃까지 온도 관리가 가능해 약 품질을 유지시킨다. 이는 최대 168 시간까지 보관할 수 있어 국내부터 해외까지 안전하게 운송한다.
콜드체인 패키지를 살펴보는 참관객
콜드체인 패키지 내부
그 외 온도 데이터 로거를 통해 목적지까지 수화물 내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의약품 운송 서비스는 주로 대형병원 및 연구실에 제공되고 있다.
제품을 시연한 에스랩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콜드체인 패키지를 사용하면서 폐기물 감소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오늘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