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3)'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홀로그램 실감 미디어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를 개발한 케이홀로 관계자는 “영상에 필요한 메인 오브젝트와 배경을 하드웨어적으로 분리해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구현된다. 이를 통해 3D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동감 및 입체감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한 입체 인식을 위해 물결 패턴의 배경은 고정되며, 배경 자체는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