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이 읽어주는 그림책, 흥미·재미 업
책장 펼치면 그림 인식 후, 글 낭독
‘한글문화산업전시회’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돼 6일(오늘)까지 열린다. 전시장에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이 출품됐다.관계자는 “로봇 내 설치된 카메라로 책 표지를 인식하고, 책장을 펼치면 해당 페이지에 담긴 글을 읽어낸다”라고 설명했다. 로봇의 저장 공간은 클라우드 형태라 제휴된 책이 늘어나면 스마트폰처럼 자동 업데이트된다. 관계자는 현재 3천 권 정도의 책이 제휴돼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