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보쉬렉스로스(Bosch Rexroth)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서 해양 및 조선 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해양용 크레인 데모(Marine Crane Demo)는 BODAS Controller, HMI (Human Machine Interface), Joystick & Sensors를 출품, 미래 자율주행 선박의 원격 제어에 대한 확장성을 보여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시 기간 보쉬렉스로스는 CytroBox 유압 동력 장치와 CytroMotion 솔루션을 소개했다. CytroBox는 7.5kW에서 30kW까지 중간 성능의 유압 동력 장치로,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CytroMotion은 소형 자급식 액추에이터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최대 6.2kW의 전력량을 제공하면서 유압 선형 축의 효율성을 높였다.
보쉬렉스로스 코리아의 백외선 마케팅 리더는 "조선 및 해양 산업도 디지털 전환 추세다. 기후 변화 및 해양 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서 혁신적인 솔루션만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연결성이 좋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및 제어 솔루션이 고객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개방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 현장에는 Hägglunds Quantum 및 Hägglunds Atom 유압 모터 시리즈도 전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토크와 속도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하며 성능과 수명을 높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