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관리한다.
‘2023 디지털미디어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 DMTS)’에 참가한 테라에너지가 에너지 분야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의 목적은 관제와 모니터링이다. 생산 설비 각각의 전력 생산량과 상태를 현장에 가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시설 시뮬레이션 예시
메타버스는 시뮬레이션에 활용한다. 가상공간에서 설비를 옮겨보며 효율을 개선하고, 시설을 증축할 최선의 공간을 찾을 수도 있다.
테라에너지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통해 판단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설비를 개선한다”면서 “특정 지역에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지, 어떤 부분이 유리한지 시뮬레이션으로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재해나 사고 확률도 예측한다. 관계자는 “위험 요소가 접근하거나,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는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DMTS는 4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