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결할 인공지능(AI) 분석모델을 개발한 청년들에게 표창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양재동 aT센터에서 28일 개막한 ‘2023 제조혁신코리아’에서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왕십리분석 혁명가들(정지인, 문정언, 신아리)’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만 19세 이상 청년들이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대회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내 등재된 ‘제조 AI 데이터셋’을 활용해 문제점을 해결할 AI 분석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왕십리분석 혁명가들’ 팀은 연속공정 분야에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의 현업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AI 모델을 2초 내 학습시키는 ‘실시간 설비 이상 탐지 방안’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크로와상(김재연, 이예진, 최영주)’, ‘TAVANNA(강병관, 박민제, 최무선)’의 두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IoT(김명진, 이중목, 박영현)’, ‘불량하냥(이승재, 송창연, 오홍규)’, 장려상은 ‘absolute A(배소희, 박정원, 양정열)’, ‘Meta3DP(신중호, 채준병, 박혁성)’, ‘NABIS(강주완, 심유진, 최진수)’ 팀이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