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냉매 기술 입은 쿨링 조끼… 예인, ‘나노가드’로 폭염 대응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쿨링 제품’ 주목… 'KISS 2025'서 여름 작업복 전시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링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5)’에서도 여름철 작업자를 위한 다양한 냉방 제품이 공개됐다.㈜예인은 이 자리에서 PCM(상변화물질) 냉매를 활용한 나노가드 여름 제품군을 선보였다.관계자는 PCM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신소재로, 물보다 빠른 냉각 속도와 긴 지속 시간을 갖춘 차세대 냉매라며 28°C 이하 상온에서 자동 냉각된다라고 설명했다.‘나노가드 아이스 쿨링 조끼’는 조끼 안쪽에 57개의 넓은 냉각셀이 부착돼 있으며, 땀 배출 구멍과 냉각셀 사이로 열기를 방출해 최대 220분간 냉각 효과를 유지한다.관계자는 “저온 화상 우려가 적고 결로 현상이 거의 없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며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무더운 주방의 요식업 종사자, 야외 스포츠 활동, 일상생활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일 소재의 넥쿨러 밴드, 안전모 내피 등 다양한 여름 안전용품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열린다.

NASA 냉매 기술 입은 쿨링 조끼… 예인, ‘나노가드’로 폭염 대응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쿨링 제품’ 주목… 'KISS 2025'서 여름 작업복 전시

기사입력 2025-07-08 17:03:15

[산업일보]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링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5)’에서도 여름철 작업자를 위한 다양한 냉방 제품이 공개됐다.

㈜예인은 이 자리에서 PCM(상변화물질) 냉매를 활용한 나노가드 여름 제품군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PCM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신소재로, 물보다 빠른 냉각 속도와 긴 지속 시간을 갖춘 차세대 냉매"라며 "28°C 이하 상온에서 자동 냉각된다"라고 설명했다.

‘나노가드 아이스 쿨링 조끼’는 조끼 안쪽에 57개의 넓은 냉각셀이 부착돼 있으며, 땀 배출 구멍과 냉각셀 사이로 열기를 방출해 최대 220분간 냉각 효과를 유지한다.

관계자는 “저온 화상 우려가 적고 결로 현상이 거의 없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며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무더운 주방의 요식업 종사자, 야외 스포츠 활동, 일상생활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일 소재의 넥쿨러 밴드, 안전모 내피 등 다양한 여름 안전용품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