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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케이(CEK), 한국시장에 中 모듈러 제품 선보이면서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 실현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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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케이(CEK), 한국시장에 中 모듈러 제품 선보이면서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 실현

윤은상 대표이사 “중국 현지에서만 20년 이상의 업력으로 인지도·성능 검증 마쳐”

기사입력 2025-09-29 0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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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케이(CEK), 한국시장에 中 모듈러 제품 선보이면서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 실현
CEK 윤은상 대표이사


[산업일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 자동화 장비, 검사 시스템, 조립 시스템, 전기차용 부품 자동화 시스템은 물론 물류 시스템까지 갖춘 공장 자동화 시스템의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이름을 알려온 주식회사 씨이케이(CEK)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변신을 시도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23일 개막해 26일 막을 내린 ‘AMXPO 2025(아시아 기계 & 제조산업전)’에 참가한 CEK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컨베이어 제조 기업인 모듈러(Modular)의 한국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모듈러의 다양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CEK의 윤은상 대표이사는 “모듈러는 보쉬타입 컨베이어를 20년 전부터 중국 현지에서 만들면서 중국의 완성차 기업이나 부품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인지도나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이 된 기업”이라고 말한 뒤 “중국 현지에 10만 평의 공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생산량이 많으며, 유럽·아시아 등으로의 수출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CEK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 모듈러의 컨베이어는 ‘자기 구동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 설비는 고정밀도·고속의 작업이 가능하면서도 비접촉 방식으로 운영돼 수명이 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모듈식 설계로 생산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와 생산 과정의 낭비를 줄인다.

윤 대표이사는 “컨베이어 벨트를 처음 개발한 것은 보쉬사일지 몰라도, 모듈러의 생산량이 보쉬사를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내 제조업계에서 중국산 제품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선입견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윤 대표이사 역시 이를 깊이 인지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이라고 경시했던 시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고 말한 윤 대표이사는 “이미 중국의 기술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한데다, 세계 시장에서 가격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만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윤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이 다소 어려운 것은 차치하고라도 시장 자체가 협소하다는 것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중국의 모듈러 제품과 CEK의 자체 제품을 갖고 베트남이나 인도 등 아시아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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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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