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2원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942원 대까지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 취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151엔 대까지 올라섰다.
오후 12시 4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2.0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06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1.08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8% 상승했다. 일본의 자민당과 유신회의 연립정권 수립 합의가 유력해지면서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선출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