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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피지컬 AI로 사무환경 개선…모니터 눈높이 자동 조절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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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피지컬 AI로 사무환경 개선…모니터 눈높이 자동 조절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서 AI 진단 기반 스마트 사무 가구 소개

기사입력 2026-03-26 1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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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피지컬 AI로 사무환경 개선…모니터 눈높이 자동 조절
코아스의 ‘CALM STAND’ 시제품

[산업일보]
피지컬 AI(물리 인공지능)는 주로 제조업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생산 효율을 향상하는 기술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 적용 범위는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생활 영역으로도 확장되는 모양새다.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KOAS)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KOPPEX 2026, 이하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가구 ‘CALM STAND’의 시제품을 전시했다.

제품은 전면 카메라를 통한 AI 진단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의 자세 변화를 감지해 높이를 5㎝ 내외로 자동 조절하고, 적당한 눈높이를 유지해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을 방지한다.

이 과정은 ‘비인지 자각’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게 미세하게 높이를 조절하면서 집중력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용자의 표정을 분석해 스트레스 신호가 감지되면 아로마 향을 분사하고, 심신 안정을 돕는 소리를 재생해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모니터 받침대에 AI를 접목한 개념의 제품”이라며 “가전회사들이 가구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듯, 가구 기업에서도 AI를 입힌 가전제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컬 AI라는 개념이 생산 현장에 집중되고 있지만, 결국 일상에서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선보인 제품은 개인의 작업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개인화 기기로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게끔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아스는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6’에도 해당 제품을 출품했다. 주최사인 CTA(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참여할 수 있는 혁신 제품 전시 공간 ‘유레카관’에 참가해, 버티컬 AI(특화 AI) 솔루션으로 VC를 비롯한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관계자는 “경량화 작업과 기술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특별관을 신설하고 700여 개사 1천100개 부스 규모로 열린 나라장터 엑스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2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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