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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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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제56회 한국전자전’, 21일부터 나흘간 개최…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산업 진화 한눈에

기사입력 2025-10-21 16: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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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한국전자전(KES 2025)’ 전경

[산업일보]
전자·ICT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전자전(KES2025)’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1일 개막했다.

56회째를 맞이하는 KES 2025는 올해 ‘무한한 기술, 미래를 움직이다’를 주제로 삼았다. 한국, 미국, 일본, 독일을 비롯한 13개국에서 5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인공지능)·모빌리티·디지털헬스·전자부품소재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참관객들이 KES 2025에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AX 관에서는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헬스케어 제품이 전시되며, 로보틱스 및 모빌리티관 에서는 산업현장의 자동화를 넘어 일상 속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는 로봇기술과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의 실용화 현황이 소개된다.
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용석우 회장, 산업통상부 문신학 제1차관(왼쪽부터)

KES 2025는 개막 행사로 ‘제20회 전자·IT의 날’을 같은 날 코엑스 401호에서 진행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의 용석우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전자·IT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라며 “그러나 미·중 기술 패권 경쟁, 기후변화와 ESG 규제 강화, AI 등 지금 우리는 거대한 전환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20년은 AI와 지속 가능성의 시대”라며 “우리 전자·IT 산업인은 정부, 기업, 학계가 함께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산업통상부 문신학 제1차관도 “전자·IT 산업은 1950년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온 1등 공신”이라며 “공급망 재편과 지능화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새로운 20년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래 전자·IT 기술 조명하는 ‘KES 2025’ 개막, “새로운 20년, AI·지속 가능성의 시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사장 영상 축사 화면

글로벌 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매년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사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파브라치오 사장은 “혁신과 창의성은 한국을 기술 강국으로 만들었다”라며 “현대, LG, 삼성과 같은 글로벌 리더 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혁신가들은 기술 혁신 분야에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AI·에너지·모빌리티·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기술의 한계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올해 CES에서도 많은 한국 기업이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줬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26’에서도 한국이 제시할 기술의 미래 비전이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KEA가 주관하는 KES 2025는 코엑스 A, B, D2홀에서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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