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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7650억 유로…스페인과 네덜란드 중간 규모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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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7650억 유로…스페인과 네덜란드 중간 규모

기사입력 2012-03-28 0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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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통계청은‘통계로 본 한국과 EU’ 보고서를 통해 “2010년 한국의 국민총생산(GDP)은 7650억 유로로 EU(12조 2570억 유로)의 6.2%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매력 평가를 기준으로 한 1인당 GDP는 2만 9004달러로 EU(3만 1737 달러)의 91% 수준으로 나타났다. 단일 국가의 경제규모로 보면 우리나라는 스페인(1만 513억 유로)과 네덜란드(5880억 유로)의 중간 규모다.

2009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15명으로 2008년 기준 EU(1.6명)보다 낮았다. 한국과 EU 모두 인구 피라미드는 ‘점진적 고령화’ 형태를 보였다.

2009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5세로 EU(79.4세)보다 높았다. 한국과 EU 모두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GDP 대비 공교육비의 정부부담 비율은 한국(4.8%)이 EU(5.1%)보다 낮았다. 한국은 정부가 공교육비의 60%를 부담했으나 EU는 정부가 86%를 부담했다.

2009년 한국의 30~34세 연령층의 전문대 이상 고등교육 이수율은 60%로 EU(32.3%)보다 27.7%포인트나 높았다.

2010년 한국의 25~54세 고용률은 73.8%로 EU(77.6%)보다 낮았으나 55~64세는 한국(60.9%)이 EU(46.3%)보다 높았다.

2010년 분위별 소득점유율 중 1분위 점유율은 한국(6.7%)이 EU(4.0%)보다 높았다. 반면 5분위는 한국(37.8%)보다 EU(43.2%)가 높았다.

2000~2009년 한국의 대외 전체 상품 무역수지는 2008년을 제외하고는 계속 흑자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EU는 전 기간 동안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8년 4억3900만톤에서 2009년 6억800만톤으로 10여년 동안 1억6900만톤(38%)이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EU의 배출량은 51억9200만톤에서 46억1500만톤으로 25% 줄었다.

2010년 16~74세 인구의 1일 1회 이상 인터넷 이용률은 한국이 65%로 EU(53%)보다 높았다. 가구 인터넷 보급률도 2010년 기준 한국은 97%로 EU(70%)를 압도했다.

2009년 한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R&D) 국내 총지출 비중은 3.6%로 EU(2.0%)보다 높았다. 유럽특허청(EPO) 출원 기준 한국의 특허는 백만명 당 124.4건으로 EU(119.5건)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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