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캐피탈을 사칭한 전화 사기 사건이 전해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캐피탈은 2004년 삼성카드에 합병된 회사로, 이를 사칭해 대출 신청 또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사기 전화는 발신번호를 조작해 삼성카드의 대표전화(1588-8700, 1588-8600)로 걸려오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 측은 삼성카드는 대출신청 및 심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료·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를 빌비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일단 사기를 의심하고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삼성카드와 합병 이후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캐피탈 사칭 사기 전화 극성...발신번호도 조작, “절대 응하지 말아라”
기사입력 2012-03-27 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