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산업일보]
수원 토막살인사건의 CCTV 분석 결과, 우발적이었다는 우모씨의 진술을 뒤집는 반전 결과가 드러났다.
범인 우 모씨가 경찰에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지나가던 피해자와 몸이 부딪쳐 우발적으로 홧김에 피해자의 입을 막고 목을 감싸 자신의 집으로 납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조사를 위해 9일 범행 장소였던 우 씨 집 앞 전신주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고, 확인 결과 당초 진술과는 달리 우 씨는 걸어가던 피해자 앞에 갑자기 나타나 피해자를 밀쳐 넘어뜨리고 집으로 납치한 장면을 발견했다.
이 CCTV는 사고지점에서 50m가량 떨어져 있으 밤 중이라 어두워 형체만 보일뿐 남녀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선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지방경찰청은 “CCTV 확인결과 우 씨가 계획된 범행을 했고, 시신을 훼손한 점으로 미뤄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터폴에 국제공조수사 요청과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 우 씨가 입국 후 거주하던 주변의 실종ㆍ강력미제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국 아파트형공장, 산업단지, 공장관련 매물정보 1위 산업부동산
☞ 실제 로또당첨자들이 밝히는 그들만의 당첨비법!
☞ 방송3사 집중보도! 로또예측의 과학적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