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대 중동 및 유라시아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기산진 김영오 상무를 단장으로 하는 수출촉진단을 지난 15일(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UAE, 터키지역에 파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출 촉진단에는 건세고압 등 우리나라 우수 플랜트기자재 제조기업 5개사가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UAE, 터키 수출촉진단은 KOTRA 현지 KBC(Korea Business Center)와 협력해 현지 유력 EPC업체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건세고압 등 참가업체 5개사는 이를 통하여 3천300만 불정도의 상담실적과 700만 불의 계약추진성과를 올렸으며, 기계류의 특성상 향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하여 더 많은 계약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플랜트기자재 업체들의 對중동 시장개척을 위해, 현지 유력 국영발주처인 ADCO 및 NPCC(이상 UAE) 등을 방문하여 벤더등록 업무 및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기산진은 향후에도 UAE에서의 한국 플랜트기자재 수요 증가 및 한-터키 FTA비준을 앞둔 터키와의 교류증대 추세에 부응, 이 지역 EPC업체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플랜트 기자재업체간 수출상담회 개최하는 등 대 중동지역 수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UAE·터키 수출촉진단 파견
기사입력 2012-04-24 0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