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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내 복합리조트 허가 사전심사 도입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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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내 복합리조트 허가 사전심사 도입

기사입력 2012-05-07 0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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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내 복합리조트 허가 사전심사 도입


[산업일보]
세계 각국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관광객 유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IR)를 경쟁적으로 유치·운영중이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Wynn, MGM Mirage, Boyd Gaming 등 주요 기업들은 관광객 정체와 매출 급감을 극복코자 기존 카지노를 복합리조트로 개발·운영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싱가포르 역시 지난 2010년 두 개의 복합리조트(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 월드 센토사)를 개장, 관광수지 개선 및 고용창출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은 현재 14개 내국인 허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며, 일본기업인 오카다 홀딩스가 2012년 1월 카지노업에 투자(2조2천억원)하기로 해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일본 여·야의원 150명도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6월 정기국회 제출 예정으로,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 중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필요성은 논의되고 있으나, 대규모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가 없는 실정이다.

현행 법령상 외국투자가에게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업’에 대해서만 허가가 가능하나, 외국인 대규모 투자가들은 국내 복합리조트 투자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카지노 사업자들은 규모가 영세성을 면치 못해 대규모 투자 여력 부재도 한몫하고 있다.

최근 일부 외국투자가들은 빠른 속도로 개발 중인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투자 의향을 표시하고 있다.

투자가들은 인천국제공항의 승객이 연 4,400만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중국의 경제 발전에 따른 관광객 흡수여력이 높은 점 등을 매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필리핀·싱가포르 등 주변국들의 복합리조트 개발에 대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테마파크·MICE·엔터테인먼트·쇼핑센터 등이 통합된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복합리조트 유치는 `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상태인 우리나라의 관광수지 개선 및 고용창출, 나아가 서비스 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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