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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하노버메쎄 2026 프레스 프리뷰서 ‘휴머노이드 로봇’ 깜짝 공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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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하노버메쎄 2026 프레스 프리뷰서 ‘휴머노이드 로봇’ 깜짝 공개

8대 모션 기술 제품군 통합 전략 제시… 부품 넘어 시스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기사입력 2026-03-02 1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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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하노버메쎄 2026 프레스 프리뷰서 ‘휴머노이드 로봇’ 깜짝 공개
좌측부터 셰플러의 루카스 데링(Lukas Dehling)과 사스키아 블레어(Saskia Bleher) 커뮤니케이션 기술·운영·디지털화 부문 담당자.

[산업일보]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SCHAEFFLER)가 산업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목하며 기술 확장에 나섰다.

셰플러는 지난 2월 25일 독일 하노버 전시장(Hannover Exhibition Center)에서 도이치메쎄(Deutsche Messe) 주최로 열린 ‘하노버메쎄 2026 프레스 프리뷰(Hannover Messe 2026 Press Preview)’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모션 솔루션을 결합한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루카스 데링(Lukas Dehling)과 사스키아 블레어(Saskia Bleher) 등 커뮤니케이션 기술·운영·디지털화 부문 담당자들이 참석해, ‘모션 테크놀로지 컴퍼니(Motion Technology Company)’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통합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모션 기술의 집약체 ‘휴머노이드 로봇’
셰플러는 이번 프레스 프리뷰에서 오는 4월 본 전시에서 시연할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방향을 사전 공개했다.

공개된 휴머노이드 모델은 액추에이터, 정밀 베어링, 전자 부품, 제어 소프트웨어 등 셰플러의 핵심 모션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이다. 로봇의 관절 구동과 정밀 제어에는 고정밀 베어링과 전기기계식 구동 기술이 적용됐으며, 센서 시스템이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제어부와 연동한다.

루카스 데링 담당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부품의 조합이 아니라 기계, 전자,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시스템”이라며 “셰플러가 보유한 모션 기술의 통합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나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셰플러는 향후 공장 내 반복 작업이나 물류 보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자동화와 물류의 결합 ‘모듈형 인트라로지스틱스’
산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로는 ‘모듈형 인트라로지스틱스 시스템’이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체인 벨트 컨베이어와 무인운반차(AGV)를 결합한 구조로, 베어링과 리니어 모션 기술, 상태 모니터링 기술이 통합돼 있다.

생산 라인과 물류 흐름을 끊김 없이 연결해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사스키아 블레어 담당자는 “단일 제품 단위의 솔루션이 아니라, 산업 자동화의 전체 흐름 안에서 기술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되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설비의 확장과 재구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셰플러, 하노버메쎄 2026 프레스 프리뷰서 ‘휴머노이드 로봇’ 깜짝 공개

8대 제품군으로 완성된 ‘모션’ 전략
셰플러는 이번 전시의 핵심 축으로 ▲가이드(Guide) ▲전송(Transmit) ▲제어(Control) ▲생성(Generate) ▲동력(Power) ▲구동(Drive) ▲에너지(Energize) ▲지속가능 모션(Sustain Motion) 등 8대 제품군을 제시했다.

이는 전동화 구동 시스템부터 지능형 액추에이터, 센서 솔루션, 친환경 기술까지 모션 기술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체계다. 기계적 요소와 전기·전자 기술을 ‘모션’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루카스 데링은 “모션은 개별 기술을 묶는 연결 고리”라며 “제품군 간의 경계를 나누기보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셰플러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하노버메쎄 2026’ 본 전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구동 시연과 함께 인트라로지스틱스 시스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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