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식품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포장은 단순히 제품의 위생에만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외관 보호와 신선도의 보존. 그리고 소비자의 구매욕 자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서울푸드(SEOUL FOOD)’의 참가기업인 (주)하이퍼박은 포장업계에서만 3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포장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퍼박이 주력으로 선보인 제품은 ‘열성형진공스킨포장기’이다. 과일이나 채소부터, 정육, 어류 등 원물은 물론 선물포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장비는 밀착스킨포장을 통해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는데 주력했다.
하이퍼박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입체 밀착 포장을 통해 제품이 산소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한 장의 필름이 제품에 완벽히 밀착돼 신선도와 제품의 품질을 모두 유지할 수 있다.
하이퍼박 측 관계자는 “한국의 포장기계산업은 일반적으로 유럽의 흐름을 많이 따르게 되는데 최근 유럽에서는 MAP(포장용기의 일반 공기를 식품에 적합한 가스로 대체한 후 밀봉하는 기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최근 들어 MAP 기술을 접목한 열성형스킨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업력이 길고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이 하이퍼박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언급한 이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자동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