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저축은행 퇴출명단 발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금인출을 하기 위해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은행으로 대거 몰리는 등 사태가 심각하다.
국내 언론매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영업정지 여부를 이번 주말에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냈고, 이에 예금인출을 하기 위해 예금자들이 몰려든 것.
금융위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부실 소지가 있었음에도 적기 시정 조치가 유예된 저축은행에 대해 실시됐다.
이에 은행을 여는 오전 9시부터 저축은행 예금을 인출하기 위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은행들은 번호표 발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벌어지는 예금 인출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어떻게 끝을 맺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인출, 오전 9시부터 예금 인출 대소동
기사입력 2012-05-04 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