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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비철금속 비축 규모 확대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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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비철금속 비축 규모 확대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안정 기대

기사입력 2012-07-06 0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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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비철금속 비축 규모 확대
[산업일보]
시기별 LMEX 추이

‘11년 하반기부터 약세를 보이던 비철금속 가격은 올해 초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으나, 3월부터 유럽 재정위기, 중국 경기 둔화 우려, 그리스 정정불안 등 유럽 위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추가 하락하고 있다.

국제 투기자금의 시장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철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다가 ‘12년 이후 변동성 감소로 돌아섰다.

‘04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변동성이 ’08년에는 820으로 ‘05년 대비 5배 이상 증가, ’12년 상반기는 167로 ‘05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가격전망
유럽 위기 등 글로벌 경제여건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세계경기 둔화로 전반적으로 약세가 점쳐지고 있다.

다만,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주요 생산업체의 생산축소가 가격하락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며, 유럽 주요 정치일정 등에 따라 시장등락 반복이 이어질 전망이다.

비철금속가격이 생산원가에 근접함에 따라 추가 가격 하락시 주요 생산업체들의 감산 가능성도 있다.
알루미늄, 니켈 등 생산원가에 근접한 품목들이 많아지고 있어 ‘08년 세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이 재연되지 않는 한, 대폭적인 추가 하락은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수요량
국내 비철금속 총 수요는 ‘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 수요도 증가 추세에 있다.

수입량은 전체 수요량의 63%~65% 수준에서 형성, 구리는 45%·알루미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원자재 수요는 국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제 가격에 비탄력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3,100억원 규모의 비철금속 구매에 나서 상반기 구매량 2,200억원(5월말 현재)을 포함해 올해 5,300억원이 계획돼 있다.
작년 구매량(3,682억원) 대비 43% 증가, 작년 하반기(2,185억원) 대비 28% 증가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방출 규모는 1,600억원으로, 올해 방출 규모는 3,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높은 시기에는 조달청을 이용하고, 가격 안정기에는 민간의 공급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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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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