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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세관, 수입 중고승용차 통관 우리나라 전체 51% 점유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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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세관, 수입 중고승용차 통관 우리나라 전체 51% 점유

기사입력 2012-07-16 0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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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입 중고승용차 통관대수는 190대로 이중 97대(51%)가 부산 용당세관을 거친 것으로 분석됐다.

용당세관(세관장 박종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용당세관으로 통관된 수입 중고승용차는 모두 97대로써 우리나라 전체 수입 중고승용차 51%을 점유했다.

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7대에 비해 대폭 감소한 수준으로, 지난 3.15일 한-미 FTA 발효로 관세 인하혜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중고승용차 통관대수가 감소한 원인은 글로벌경기침체 및 국내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시장 위축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배기량별 통관대수는 1,000cc 이하 31대(32%), 1,000cc초과 3,000cc이하 25대, 3,000cc 초과 41대(42%)로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56대(58%), 일본 31대(32%), 유럽 8대순이다.

특히, 1000cc이하의 차량 중 개별소비세가 면제되는 차량이 29대, 3,000cc초과 차량이 41대로 전체 수입통관대수의 72%를 차지하고 있어 소형차와 대형차가 준중형 및 중형차보다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해외에서 차량사고로 인해 손상된 중고승용차는 통관 후 국내에서 수리 후 무사고차량으로 둔갑되어 거래 될 개연성이 상당해 수입 중고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수입 신고수리필증 성분란에 사고이력이 있는 차량인 경우 영어로 “Salvage라 표기되어 있으므로 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이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당세관 관계자는 “수입 중고승용차에 대한 투명한 과세가격 결정 등 공정한 무역 및 통관질서 확립 등을 위해 관세청 산하 5개 세관(용당, 서울, 인천공항, 인천, 마산)을 수입 중고승용차 통관지세관으로 지정해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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