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분석, 생명 과학, 의학진단, 전자 및 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측정 회사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사장 김승열, www.agilent.com)가 ‘Trueform’이라는 특허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파형 발생기 제품군을 발표했다.
한국애질런트가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질런트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제품 ‘33500B 시리즈 파형 발생기’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33500B 시리즈 파형 발생기는 8종의 새로운 1채널 및 2채널 모델들로 최대 30MHz의 파형을 발생하며, 애질런트만의 독점적 Trueform 신호 발생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Trueform 기술은 전자 기기 설계 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측정요소들을 위해 모든 범위의 신호 발생 기능들을 제공하게 한다.
33500B 파형 발생기는 엔지니어가 필요로 하는 정확한 신호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가장 낮은 지터와 왜곡을 제공한다. 또한 보다 향상된 지터 성능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회로 설계 시 발생하는 타이밍 오류를 최소화 하고,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준다.
특히 0.04 퍼센트 보다 적은 전고조파(THD) 왜곡과 75 dBc보다 적은 비-고조파 스퍼(Spur)로 사용자가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이즈가 없는 깨끗한 신호를 제공한다.
애질런트 33500B 시리즈의 8.4-ns 상승 및 하강 시간과 낮은 지터는 엔지니어가 트리거 시점을 더욱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게 하며, 16 비트의 해상도는 저전압 회로 및 설계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면서 엔지니어가 출력을 1 uV – 아래로 변경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33500B 시리즈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대역폭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진정한 point-by-point 임의 파형 및 깊은 파형 메모리 추가를 필요로 할 때 장비 기능 확장을 위해 손쉽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애질런트의 부사장 겸 시스템 제품 사업부의 매니저인 게리 휘트먼은 “Trueform 기술은 어떠한 제한 없이도 엔지니어에게 모든 이점을 제공하면서 최고의 DDS와 point-by-point 기법을 조합한 새로운 대안을 제공한다”며, “Trueform 기술은 같은 가격에서 고객들이 DDS에 대해 기대하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독점적인 디지털 샘플링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애질런트 33500B 파형 발생기의 독특한 기능들
Point-by-point 임의 파형 이외에도 33500B 시리즈는 일반적인 파형 발생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파형 합산(summing)과 결합(combining) 기능: 엔지니어들이 단일 채널만을 사용하여 마진과 왜곡 테스트를 위해 신호에 노이즈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2채널 모델에서는 엔지니어가 최대 네 개의 신호까지 합산 및 결합을 할 수 있다.
조정 가능한 대역폭 노이즈: 엔지니어들은 신호의 주파수 콘텐츠를 제어하기 위해 내장된 노이즈 발생기의 대역폭을 조정할 수 있다.
파형 시퀀싱: 엔지니어들은 몇 가지 일반적인 부분들로 다양한 설정의 파형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최소한의 장비 메모리를 사용하여 길고 복잡한 파형을 구축할 수 있다.
슈도–랜덤(Pseudo-random) 2진법 시퀀스 패턴 발생: 엔지니어가 별도의 펄스 발생기 없이 PN7 및 PN19 같은 표준 PRBS 패턴을 스트리밍해 디지털 시리얼 버스를 테스트할 수 있다.
베이스밴드 IQ 플레이어(옵션): 무선 통신 엔지니어가 고가의 신호 발생기 없이 IQ 신호를 재생할 수 있다. IQ 플레이어는 진폭 획득, 채널 오프셋 및 더욱 정확한 결과를 위해 필요에 따른 채널 왜곡을 포함한 신호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