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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SW기업, SW공학기술로 품질개선 확대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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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SW기업, SW공학기술로 품질개선 확대

기사입력 2012-09-05 0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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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SW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SW기업에서도 SW공학기술 적용을 통해 국제적 품질수준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추진중인 ‘SW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적용기업의 개발생산성 향상, 소스 결함수준 개선 등 신뢰성 제고, 테스트 및 프로세스 관리 강화 등을 통한 국제적 품질 수준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실제로 ACK(고재익, 조선주 공동대표) 기업의 경우 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에 SW공학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유지관리 인원을 80%에서 30%로 축소함으로써 비용을 절감시켰다.

u-City 통합관제 및 철도 도면문서 관리분야 SW개발에 SW공학기술 및 도구를 활용용해 중복 개발을 20% 이하로 감축했다.

자원공유 체계를 구성하여 개발속도를 기존대비 18% 향상하는 등 SW개발 프로세스 개선 역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30여 기업들은 SW공학을 통한 SW개발 프로세스 개선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 우수 사례들을 발표·공유하고, 이어진 토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SW공학기술의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효과적인 품질개선 방안을 논의 했다.

지식경제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내SW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글로벌 수준의 SW품질 확보가 핵심“이며, “정부는 SW공학기술 확산을 통한 중소SW기업의 품질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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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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