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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혁신 기술 세계에서 인정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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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혁신 기술 세계에서 인정

세계철강협회 혁신 부문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2-10-16 0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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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포스코의 혁신 기술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포스코가 지난 10월 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Innovation(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례총회 마지막날‘Steel Awards’라는 명칭으로 혁신, 웹사이트, 지속가능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한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철강기업에 디지털 정보경영체제를 정착시킨 데 이어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또한 구글, GE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창조적인 경영기법과 문화를 도입함으로써 혁신활동에서 글로벌 철강업계를 선도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총회 기간 중 포스코는 가볍고 단단하면서 저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한 포스코 고유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POSCO Body Concept-Electric Vehicle) 기술에 대해 발표해 글로벌 혁신 기술을 이끄는 포스코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포스코의 이번 수상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orldsteel) 회장단에 선임된 데 이은 포스코와 한국철강업계의 쾌거로, 포스코의 혁신 활동이 타 철강기업에 널리 벤치마킹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철강협회 연례총회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2013년 협회 사업계획을 포함해 철강산업의 지속 성장과 위기 극복, 철강 신기술 개발 및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과 건강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철강협회는 1967년에 설립돼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철강산업의 이해 및 이익 증진 활동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철강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다. 당초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했으나, 현재 전 세계 약 170개 철강사, 관련협회, 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고, 산하에 기술, 환경, 홍보, 지속가능성 등 8개 분야에 대한 분과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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