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양과 관련된 주요 업·단체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 및 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별 업체가 시행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23일 국토해양부는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제3회 해양안전경영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결선에서는 해운·하역·조선업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공모작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사례(해운 6, 하역 2, 조선 2)의 세부 노하우 및 이를 통한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우수사례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의 성과, 타 업체에서의 수용성 및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이번 결선에서 해양안전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는 관련 업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양안전경영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는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책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