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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협은 심리전술…도발 징후 없어”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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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협은 심리전술…도발 징후 없어”

“북 동향 예의주시…한미 연합 군사대비태세도 만전”

기사입력 2013-03-12 1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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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방부는 12일 연일 계속되는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해 “현재로서는 북한군의 도발징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심리적 전술에 우리 국민들이 동요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12일 오전 국방부에서 김민석 대변인이 일일 브링핑을 하고있다. 김 대변인은 “아직까지 북한의 군사 도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김 대변인은 “북한이 조선중앙방송과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를 통해 수사적 위협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며 “일련의 정치·군사적인 활동을 통해 대내적으로 주민결속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및 유엔 대북제재를 빌미로 대남대미 위협을 통해서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북한은 내부적으로도 갱도 생활과 전투식량 준비, 위장막 설치 등을 통해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며 “김정은은 지난 7일 장재도와 무도를, 11일에는 백령도 11㎞ 전방에 있는 월내도를 방문했으며, 지난 8일에는 현영철 총참모장이 판문각을 방문하는 등 시위성 행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것들은 심리적 압박”이라며 “조만간 원산을 중심으로 한 동해지역 일원에서 김정은이 참관하는 국가급 군사훈련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앞으로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서 “한미 연합군사대비태세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북한이 도발하면 우리도 훨씬 더 강하고 북한이 더 손해를 많이 볼 수 있도록 대응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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