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젊은 기술인들의 도전”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독일로 출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41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5개월 남짓의 훈련 기간이 짧게 느껴지지만 마음속에 품은 메달을 향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고 2회의 선발전을 거쳐 지난해 12월 국가대표가 된 선수들은 결전을 치르기 위해 7월 2일 개막식에 맞춰 29일 독일로 출국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950년 스페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의 젊은이들이 자국을 대표해서 정정당당하게 기술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 영국 등 53개국 1,027명, 935개팀 선수들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폴리메카닉스 등 37개 직종에 4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67년 제16회 스페인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독일, 일본, 스위스와 같은 쟁쟁한 국가들과 실력을 겨뤄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1978년 제24회, 2001년 제36회가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 됐으며, 지금까지 총 26번 출전해 17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해 세계 속에「기술강국 코리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메달순위에 따라 각각 6,720만원, 3,360만원, 2,240만원의 상금과 훈장이 수여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병역혜택, 입상 후 동일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할 경우 기능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송영중 선수단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아직도 많은 젊은 이들이 기술분야로 진로선택을 망설일 정도로 기술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우리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