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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나노소재·첨단섬유 분야 집중 사업화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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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나노소재·첨단섬유 분야 집중 사업화

기사입력 2013-07-13 0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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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나노소재·첨단섬유 분야 집중 사업화


[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구연구개발특구 내에 3개 연구소기업이 동시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기술 출자(기술가치 평가를 통한 현물)하고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대구특구 연구소기업은 ㈜그린모빌리티, ㈜정관머티리얼, ㈜인네이쳐씨앤에이치로 3곳 모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1개 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3개의 연구소기업이 동시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기술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세 및 지방세 등의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참고로 연구소기업의 세제감면 혜택은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의 경우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되며, 지방세 중 재산세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 및 취득세가 면제된다.

이번에 등록된 연구소기업들은 자동차 부품 및 나노소재, 첨단섬유 등 대구특구의 강점분야에 집중해 사업화가 추진됐다.

이중 ㈜그린모빌리티는 경량 전기차용 전장부품업체인 ㈜GMT와 영구자석응용 전기기기 전문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이 현금 출자하고, DGIST가 ‘차량용 실시간 운영체제 기반 자동차용 제어시스템’ 기술을 현물 출자해 설립됐다.

앞으로 전기이륜차를 포함, 퍼스널 모빌리티 및 관련 핵심 부품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정관머티리얼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회사인 ㈜정관(디스플레이 부품소재 회사)이 현금 출자하고, DGIST가 ‘나노기반 열전냉각·발전 소재 및 모듈 제조’ 기술을 현물 출자해 설립됐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및 배폐열회수(공기열 등의 환기장치) 개발을 통해 기존 열전모듈의 효율을 20% 가량 개선시킬 예정이다.

마지막 ㈜인네이쳐씨앤에이치는 기능성 스판직물 제조회사인 ㈜인네이쳐가 현금 출자하고 DGIST가 ‘나노융합섬유 적용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 기술을 현물 출자해 설립됐다.

첨단 나노융합 섬유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나노섬유 구제체 제어기술 및 후가공 기술’을 통해 기능성 마스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연구소기업은 창조경제의 첨병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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