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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당초보다 올해 투자·고용 늘린다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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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당초보다 올해 투자·고용 늘린다

올해 총 155조원 투자, 14만 명 채용

기사입력 2013-08-30 0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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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상직)는 최근 2주간 30대 그룹의 ’13년 투자·고용 계획 및 상반기(6월말 기준) 실적을 조사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고용이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당초 계획의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투자·고용 및 각종 기업 활동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올해 총 154.7조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이는 당초 계획(148.8조원) 보다 5.9조원(4%↑) 확대된 규모다.

투자 확대 계기는 창조경제 관련 투자, 정부의 1·2단계 투자활성화대책을 통한 애로사항의 해소 등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총 92.9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30대 그룹의 연간 총 투자는 전년 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다. (’12년 실적 138.2조원)

30대 그룹의 총 고용 계획 또한 140,700명으로, 연초 계획했던 규모(12.8만명) 보다 13,000명(10.2%) 증가했다. 확대된 고용 계획은 30대그룹 총 근로자수(약 109만명)의 12.8%에 이르는 규모이며, 연말까지 1.2만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포함, 총 6.2만개의 일자리 추가 창출 가능하다.

2013년 총 고용은 전년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다. (’12년 실적 12.5만명)

3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 실적은 61.8조원으로, 연초 계획 대비 41.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반기 집행률의 원인은 △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지연 △ 주요 프로젝트의 하반기 편중 등이다.

고용 실적으로는 정규직 기준 약 78,700명으로, 연초 계획의 절반 이상(61.7%)을 고용했고, 하반기 채용비중이 높은 일부 기업 외에는 대부분 진행률이 50%를 상회, 특히 이직 및 퇴직을 제외한 純고용 증가도 48,700명으로 양호한 편이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투자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투자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을 통해 해결하는 한편, 노사·환경 관련 규제 입법 등이 기업 투자에 과도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관계 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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