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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하반기 국내 경기 전망 ‘상반기와 비슷할 것’
천주희 기자|cjh295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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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하반기 국내 경기 전망 ‘상반기와 비슷할 것’

기사입력 2013-09-13 0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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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 변화에 예민한 회계 담당자들이 느끼는 올 추석 체감 경기가 지난해 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자사의 통합경영관리 시스템 sERP 사용자 모임 ‘경리나라’ 카페 이용자 302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체감 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올 추석 느끼는 체감물가’에 대해 응답자의 75%가 ‘작년보다 물가가 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추석 상여금을 묻는 질문에는 ‘동결’(72%)이 가장 많이 차지 했으며, 11%만이 ‘올랐다’로 답해 이번 추석은 체감 물가는 오르고, 보너스는 줄어든 혹독한 추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3년 하반기 국내 경기’에 대한 질문에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85%)이라는 견해가 ‘나아질 것이다’(15%)이라는 의견보다 우세해 올 하반기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선호하는 선물 가격대’는 ‘10만원~15만원 미만’(24%), ‘5~10만원 미만’과 ‘20만원 이상’(23%), ‘15만원~20만원 미만’(18%), ‘5만원 미만’(12%)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각하고 있는 선물’은 ‘현금 또는 상품권’(48%)이 1위로 이어 ‘가공식품/생활용품’(20%), ‘육류/생선/과일’(16%), ‘건강기능식품’(13%), ’기타’(3%) 순으로 꼽혔다.

추석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1순위로 ‘늘어난 지출’이라고 답해 경기가 어려워져 소비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2위는 남녀간 차이를 보여 여자는 ‘과도한 가사 노동’(25%)을 남자는 ‘귀성길 교통 체증’(30%)을 꼽아 여성은 음식 마련과 집안일에 대한 부담을 남성들은 이동 중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역할 분담과 상호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한가위 보름달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은 ‘본인 및 가족건강’을 남녀 모두 1순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직장 이직 또는 승진’(20%), ‘로또 당첨’(17%),’결혼 이나 연애하는 것’(15%)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은 ‘로또 당첨’(23%), ‘직장 이직 또는 승진’(13%), ‘결혼이나 연애하는 것’(12%) 순으로 나타나 경기 불황으로 ‘결혼이나 연애’ 보다는 ‘승진’이나 ‘로또 당첨’과 같은 경제적으로 도움 되는 소원을 빌겠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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