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협회-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MOU체결식'에서 대만무역협회 산지 부회장(왼쪽)과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부회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회장 왕즈강, 이하 대만무역협회)와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실시한다. 무협은 24일 안현호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페이에서 대만무역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 개소식 및 양국간 무역교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대만 경제교류 사업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하는 사례로, 양 기관의 거래알선사이트에 개설되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300개 이상의 양국 중소기업에게 상호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기업은 한류를 활용한 식품, 패션, 미용 등 분야의 175개社, 대만기업은 IT기기, 산업용기계를 취급하는 130개社가 온라인 전시관에 입점해 양국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된다.
무협 안현호 부회장은 "이번 사업이 중기 수출비중이 56%에 달하는 대만과 수출규모 7강에 올라선 한국간의 무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역협회는 향후 태국, 중국 등 신흥시장의 무역기관과도 온라인 사업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