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28(월) 오후 점심식사 후 나른할 것만 같았던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체육관은 분주했다. 연애인이 출연하는 것도 아니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직업과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진로직업 페스티벌』은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특성화고생의 직장생활 능력을 배양하고 중소기업 인식전환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특성화고를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진로직업 페스티벌』을 10. 28(월)부터 11.14(목)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학교는 7개 특성화고등학교이며, 특히 소외지역이 많은 전남의 경우 전남교육청에서 일부 예산을 지원해 지방청과 함께 5개교를 공동으로 지원한다.
학교별 추진일정은 여수정보과학고(10.28), 목포공고(10.31), 구림공고(11.6), 숭의고(11.7), 송원여상(11.11), 나주공고(11.12), 목포여상고(11.14)순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각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미니특강(중소기업 이해, 특성화고 전성시대 등), 취업골든벨, O․X 퀴즈, 숨은 직업찾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경우(여수정보과학고 2년 정보처리과)양은 “막연히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다보니 최근 취업 트랜드에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우수한 중소기업이 있는 것을 보고 더 넓은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 말했다.
지방중기청은 특성화고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진로직업 페스티벌』과 더불어 『금형업체 현장투어(9.30~11월 말)』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학부모 초청『우수 중소기업 CEO특강 및 현장 탐방(11.13~14)』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