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전과 총합 110범 사기집단, 사설경마 사기 벌이다 덜미잡혀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전과 총합 110범 사기집단, 사설경마 사기 벌이다 덜미잡혀

경기경찰청, 베팅지 교체 방식으로 2억원 챙긴 10명 검거

기사입력 2014-09-25 17:10:2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전과 총합 110범 사기집단, 사설경마 사기 벌이다 덜미잡혀


[산업일보]
경기지방경찰청은 전과 총합이 110범에 달하는 10명이 모여 사설경마를 빙자해 베팅지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2억 여원치의 사기와 공갈 행각을 벌인 혐의로 김 씨(55세, 남)등 10명을 검거한 뒤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베팅자·바람잡이·마사회 보안요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피해자들에게 “사설경마 주관자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유혹해 자금을 투자하도록 유도한 뒤 경주가 끝날 무렵 보안요원 역할자가 순찰을 가장해 접근한 뒤 피해자가 당황할 때, 경주결과와 일치된 베팅지로 몰래 바꿔치기해 마치 실제 경주결과를 맞춘 것처럼 적중 배당금을 받아 가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사기행각을 펼치는 과정에서 사설 경마 주관자도 처벌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및 피해금액은 총 4명에 2억원 상당이며 이들이 사용했던 대포통장에 고액 입금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경마장 내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혹해 본건과 같은 범죄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현재 검거된 피의자 일당의 여죄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며, “이들 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과천 경마장 및 각종 장외 발매장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사기단에 대한 동향이 조사도중 포착돼 이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