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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러시아-우즈벡에 무역사절단 보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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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러시아-우즈벡에 무역사절단 보낸다

우수중소기업 8개사 참여해 수출가능성 타진

기사입력 2014-09-29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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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러시아 지역의 정국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우수중소기업 8개사가 현지에서의 사업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꾸려 현지 구매담당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주)중앙카프링, 플로우테크(주)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EPC업체 방문과 현지 업체의 구매담당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벤더등록과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진흥회는 무역사절단 모집과 행사주관을 맡고, KOTRA는 현지 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섭외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기계산업은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에서 지속적인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어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가 주목된다.

러시아는 우리 기계산업 전체 수출시장 중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큰 시장으로, 대러시아 수출은 올 8월까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56억1천800만불을 기록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11억8천400만불로 19.6%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일반기계 수출은 8월말 현재 2억3천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4.4%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절단 파견에 대해 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러시아의 경기불안이 우리 기업 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지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우즈베키스탄은 정부 중심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에너지설비를 중심으로 플랜트기자재 수출 증가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급속히 성장하는 중앙아시아로의 국산 기계류와 플랜트기자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계산업진흥회 측은 “러시아는 사할린 지구를 비롯해 에너지 자원 개발이 활발하여 해외 기업과의 협력, 제휴에 의한 석유화학설비, 가스처리설비, LNG 관련설비 등 플랜트 건설을 추진 중에 있어 굴삭장비, 채굴장비, 증류탑, 반응탑 등 플랜트용 기계와 요소장치인 밸브류, 펌프류, 열교환기류 등의 수요가 많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석유, 가스, 광물 등을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 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의 진출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기계산업진흥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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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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