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내·외 건물, 빌딩 청소·위생·관리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형성됐다.
국내 유일의 건물청소·위생 관리산업 전문전시회인 CLEAN KOREA 2014(국제빌딩관리산업전)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COEX B홀에서 열리고 있다.
2004년 처음 시작된 전시회는 매년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주)서울메쎄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Cleaning(위생관리), Pest Control(소독관리), Air Control(공기정화관리), Management(경영관리), Maintenance & Services(유지관리) 부분으로 나눠 전시된다.
전시행사기간 동안 공중위생관리책임자 위생교육, 전국건물위생관리기능경진대회, ‘서비스산업 육성에 따른 건물관리서비스업의 발전과 역할’이란 주제로 건국대학교 오중근 교수의 전문가초청 세미나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전국건물위생관리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다아라 기계장터와 매체 홍보 등 협약 다각화
행사에 앞서 협회는 전시회 개최 전부터 홈페이지 사전등록 조기 오픈(www.cleankorea.org)과 이메일 및 문자를 이용한 초청장 발송은 물론 다아라 기계장터(온라인, 잡지) 및 주택관리신문 등과 업계의 주요 매체사 광고를 통한 전시회 홍보, 해외전시회 주최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참관객 방문을 유도해왔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건물과 빌딩관리산업 전문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참여, 현장 상담을 통한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및 관련 업계의 교류확대를 행사 성공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참가기업이 기대하는 양질의 바이어와 참관객을 초청, 참가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주력한 만큼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LEAN KOREA 2014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10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