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생활 속 깊숙히 파고든 클라우드 관련 전시회가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ITU전권회의 특별행사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Cloud EXPO Korea 2014‘, 행사장소 : 부산 벡스코)’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는 클라우드 관련 제품, 서비스 등을 전시․홍보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며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국내·외 70여개 기업(200개 부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수요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로 구분해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190여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ITU 전권회의 기간 중에 개최됨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첫째 날 부대행사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게임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수요․공급 기업간 만남의 場을 마련하기 위한 ’클라우드 Day’도 병행된다.
행사 둘째, 셋째 날에는 클라우드 관련 정책,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도입 성공사례 등 우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사회를 조망하기 위한 ‘클라우드 산업 전망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클라우드 엑스포가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