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화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어제에 이어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의구심이 지속되면서 미국 3분기 GDP예비치가 예상치인 3.3%를 뛰어넘는 3.9%로 나왔지만 하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미국장에서 CB 소비자 신뢰지수가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6,600을 하회하기도 했는데, BNP Paribas 의 애널리스트인 Stephen Briggs는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중국의 금리인하가 중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고 있다.
일부 국영기업들만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난주 단행 된 중국의 금리인하 효과가 금세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알루미늄의 cash to 3m스프레드는 28.5불 백워데이션으로 201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미국의 3분기 GDP는 시장예상인 3.3%를 크게 뛰어넘는 3.9%를 기록했는데,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견조한 미국경제의 내년 성장세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 글로벌소버린리스크 윌슨 헤드는 '미국의 성장률은 각국 경제가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으나, 내년 유로존과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및 중동의 불안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도 계속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주 목요일이 미국 추수감사절이지만 수요일부터 거래량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미국장에서 내구재주문과 시카고 PMI등 주요 지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 지표후에는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